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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동시에 외교부 대변인을 내세워 “반공화국(반북) 핵전쟁 책동에 편승하는 오스트랄리아(호주)를 단죄”“조선반도(한반도) 긴장 격화의 원인이 공화국(북한)에 있는 듯이 여론을 오도하는 유엔사무총장의 망발을 비난”“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에 조선과의 외교관계 단절을 강박한 미국 부대통령의 망동을 규탄”(이상 19일) 등 국제 사회를 향해서도 반발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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